인생

작은 사랑

싯다 ✨스텔라⭐️프리 2020. 4. 8. 16:12

작은 동물아이가, 나를 사랑한데요.
나는 말없이 전해져온 그 사랑에,
마음을 뒤덮던 불안과, 걱정과, 머리의 무거움을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그 작은아이가 아직도 나를 기억한대요.
시간이 수없이 흘러서, 십여년이 지났는데도요.
그런데도, 아직 나를 사랑하나봐요.

제가 키우던 동물친구가 가끔 꿈에나와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감동을 더 여운으로 많이 남기고 싶어서 적게 되었어요.

아주 작은 동물친구인데, 저는 그렇게 막 대단하게 잘해준 것도 없는 주인인데.. 그런데도,

내가 걱정되었는지, 마음의 불안과 힘듦을 잠시 겪은 날에 갑자기 나와서는 사랑스러움을 한가득 전해주고 그렇게 가요.

여전히 그아이는 주인인 나를 기억하고,
여전히 그아이는 주인인 나를 사랑해주었어요.
그렇게 잘지내고 있는 그아이가 자기보다 수십배는 큰 사람이 걱정이 된다고 한걸음에 꿈에 달려와서, 말한마디 전하지 않았지만 그 이상의, 이상의 사랑으로 제게 걱정 날려버리고,

사랑받고 있다고 사랑을 사랑스러움을 한가득
전해주고 아침에서 깨어났습니다. 사랑스러운
그친구는 여전히 잘지내는것 같아요.
가족들도 가득한 것 같아요.

잘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아이가, 인간의 걱정을 다독여준 마음에 얼마나 아침에 감동에 벅차올랐는지.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잘지내는 모습도 내게 알려주고, 내가 아닌 다른이의 손길은 깨물어버리기도 하고 ㅎㅎㅎ


우리는 먼거리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늘 함께 있었던 거구나. 계속 사랑을 전해왔구나.
나만 눈치 채지 못했었구나.”

언제나 나를 사랑해주고 있었어요.
변함없이 언제나요.

그 작은 아이의 사랑이
너무나도 커서
마음이 전부다 온몸이 전부다
따뜻해지고, 사랑으로 가득차 올랐어요.

되게 사랑스러움이 가득 전해져와서,
실은 자랑하려고 남겼어요.

어쩌면 신님도, 우주도, 천사도
그리고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들도

모두다 우리를 이렇게
사랑한다고
사랑하고 있다고 여전히
계속 사랑한다고 전해왔는데,
눈을 감고 귀를 덮고,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않아.”
라고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계속 사랑을 전하고
말을 거는 그들을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혹시,
이 글을 읽은
당신도 그렇게 생각했다면,

눈을 열고 옆과 뒤와 위와 아래와
어디든 다 바라봐주어요.

사랑이 넘치게 우리가
사랑을 받고 있었음을
깨닫고는

사랑이 우리에게
한가득 받아질 수 있을테니까요.


어디를 봐도,
사랑으로 가득차 있어요.

나만의 곳간을
닫고 있었어서

여태껏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나봐요.

귀를 열고, 눈을 열고,
마음을 열어주어요.

그러면 한가득 나의
공간이 사랑으로 채워져서
계속 따뜻했던 것을
알 수 있을거에요.

사랑을
받아요.

사랑을 눈치채주세요.

우리는 넘치게
넘치게 넘치게
사랑을 계속 받아오고
있었던 것이었으니까요.

작은아이부터 큰사람에
거대한 천사에
더더거 거대하고 드넓은 신님에
그와 같이 넓은 우주에

모든것이 다
사랑으로 이루어지고
채워져있었어요.

함께 사랑을
선택합시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더 행복해지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