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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었군요..
작년 무렵에 처음으로 연등축제를 구경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여태껏 너무나도 보고싶었지만 한번도 보지못했던... 근데 작년에 딱 본게 처음이었는데.. 그이후로 올해는 보지 못하게 될줄이야.
부처님은 깨달으신분으로써 세상의 이치와 섭리를 알려주시고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려는 분이시지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와나를 분리하지 않고 모두가 나와 너는 같다를 알려주시며,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도 않으시고, 세상에서 살아가야하는 바른길을 인도해주시고, 바른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셨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러한 많은 지식을 알려주시고, 중생을 구제하시고, 승천하시었어도, 여전히 중생들을 돌보아주시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주시는 고마운 신님이신.. 좋은 말씀도 참 많이 해주시고..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테니”
악이라 불리는 것 또한,
용서함을 하게 해주시고,
미움을 갖게 하지 않게 해주시는 마음.
악이라 불리우는 것 또한, 좋은길로 바른길로
가고 나쁜마음은 사라지게 만드는 마음이
참 정말 멋있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항마진언의
진언의 내용을 살펴보면,
악또한 선한마음을 갖고, 악한마음을 버려두고,
좋은 바른길로 가거라. 라며
어떠한 중생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
참 감동이었습니다.
그저 마귀라고 불리는 것을 쫓는 진언인줄
알았으나, 실상은 그의 마음 또한 헤아려서,
“그러한 마음은 버리고 너도 좋은길로 가거라.”
어느것 하나 포기하지 않는 깊은 헤아림에
참 이루 말할 수 없이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해침에는 해침으로 하는 것이 아닌,
용서와 진심으로 모든것을 변화시키는 마음.”
‘악에게도 용서의 기회를 주고.
선한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시는 마음이
성인이구나. 하는 것 같습니다.’
보살님들도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신 나날들을
보내시기를.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