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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는 이유도
다르고
살아가는 이유도
다르고
그럼에도
우리들은
오늘도 살아간다.
무엇을 위하여
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모두다
이유는 다르리라.
그런 삶임에도
우리는
오늘날 우리의 삶을
계속하여 걸어간다.
삶이란 대체
무엇이기에
그토록 ‘다 다른 이유’를
가지고도
‘오늘’만 되면은
다시 이유를 가진체
걸어야 하는 것인가.
무엇에도
우리는
확실한 이유는
모르지만
하나의 이유를
가지고서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간다.
그런 삶의
이유가 충족되었는가는
각자마다
다 다르겠지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외로 고되기도 하고
즐거운 일로 가득채워지기도 한다.
가끔, 지금이
무척이나
무료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면,
잠시 하루 정도는
그런 이유를 벗어둔 채로
오로지
당신 자신만을 위한
삶을 보내길.
우리의 삶의
단 한순간도
헛된 일은 없을터이니.
잠시 때가 오기를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면
헛되지 않은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열심히
오늘도
‘오늘’의 ‘이유’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모두
다 멋진 하루가 되기를.
언젠가는
매시간 매일의 하루가
진심이 넘치는
행복과 기쁨으로
이유를 찾지 않고
오늘을 보내는 날이 오리라.
오늘도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