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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인생 2020. 10. 15. 00:36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생물은 계속 그곳에서 태어나고,
    또 흘러가고 다시 태어나고 성장한다.

    바다가 넘치는 일을 본 적이 있는가?
    비가 내려도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중력이라는 법칙에 의해서 우주 밖으로
    물이 쏟아져 내리는 일도 없다.

    그리고 지구를 가득 채우는 일도 없다.
    이것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생기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비가 아무리 많이 내려도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한 없이
    우주와 신의 뜻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왜냐고 한다면

    그릇안의 물이 어떻게
    바다의 물을 이해하겠는가.
    넘치지 않는 바다의 신비로움을
    어떻게 그릇의 물이 이해하겠는가.

    어떻게 그런 작은 그릇이
    지구라는 바다를 담는 그릇의 크기를
    다 담으려 할 수 있는가.

    아니.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려 하는 것이 아닌,
    갖고 있는 내면의 마음으로 이해하려
    생각하려고 해야한다.

    신의 뜻은
    우주의 뜻은 머리로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그 큰 계산의 모든 총체 값을
    그저 묵묵히 마음으로 담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바다는 비가 오고 태풍이 오고, 장마가 내려
    비가 한 가득 내려올지언정,
    바다의 물은 넘치지 않는다.

    물은 흘러가고, 생명을 숨쉬게 만든다.
    또한 생명이 그안에서 사라지고,
    다시 태어난다.

    우리는 그저 묵묵히 우주의
    신의 뜻을 마음으로 헤아려야 한다.
    머리로는 그 뜻이 이해가 가지 않기에,

    넘치지 않는 깊은 바다의 물이
    그 안에 무한한 사랑을 포함하고 있듯이,
    우주의 넓은 생각은 모든 것 안에
    사랑과 신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런 눈으로 세상을 신은
    우주는 바라보고 담아두고 있다.

    신의 뜻과 우주의 뜻을 헤아려 보고 싶다면,
    온 세상 만물의 사랑을 눈이 아닌 생각이
    아닌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받아들이려고
    한다면, 조금은 조금씩은 이해가 될 것이다.

    무슨 일이든 결국 신과 우주의 뜻의
    손 안에 담겨져 있기에,
    이 넓은 바다를 가진 우주는
    인간의 작은 그릇으로는 다 담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안에 있는 물이 다시 흘러가
    바다와 하나가 된다면, 그 안에서
    깊은 뜻을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릇으로 세상을 담으려 하는 것이 아닌,
    그자체가 되려고 해야 한다.

    바다라는 세상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무한히 안정히
    사랑받고 다뤄져가고 있는지
    우리가 보살펴져 있는지
    우리는 이해하고 감사하며 행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 그 이상으로,
    세상에서 보살펴져 있으며,
    조그마한 햄스터가 자기의 몇 백배가
    되는 주인의 손안에서 포근히 잠이 들고,
    편안히 쉼을 가지듯이
    어떠한 걱정도, 불안도, 두려움도
    없이 완벽하게 그 행복한 상태를 누리듯이,

    그저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몇 백 천 만 억
    몇 억배인지 모르는
    그냥 그 자체의 모든것인,
    우주의 손안에서 편안하고 안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그 사랑을 그대로 느끼면
    우주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우리에게
    늘 보내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다의 일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가 주는 아주 큰 사랑
    신이 보살피고 주는 큰 사랑
    그 사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면,
    수호천사라는 존재까지 모든 인간에게
    내려보내 태어남 죽음과 삶 사는 동안
    평생을 늘 함께하는 존재를 함께
    보내주는 것인가.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신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우주의 안에 살고 있다.

    당신의 그릇을 깨고
    바다에 물이 되어보자.

    우리는 바다의 물이다.
    물은 모든 것의 하나이며
    모든 것 안에 있는 무한한 존재이다.

    당신의 잠재력과 가치를
    옹이같은 그릇에 담구지 말고

    지구 아니 우주의 큰 그릇에
    당신을 내맡겨라.
    당신이란 존재는 그릇이 아닌,
    물이라는 그 자체이니.

    우리는 우주와 늘 하나이다.
    그 자체이다.

    우리는 우주의 손안에서 포근하게
    늘 보살펴져 있다.
    당신의 존재를 믿어라.

    당신은 그릇이 아닌 물.
    우주의 모든 것.

    우주 그자체이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늘 낮게 보고 낮추지만,
    그렇다고 우리를 우주 또한,
    낮게 보는 것은 아니다.

    우주는 늘 우리를 사랑스럽고,
    무한한 그자체로 완벽하게
    보고 있으니,

    당신은 당신이란 존재를 더
    가치있게 보고,
    우주의 사랑과 믿음을 믿고,
    앞으로 더 당당하게 나아갈 필요가 있다.

    우리는 늘
    사랑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단 한시도 사랑받지 않은 적이 없어요.
    우리가 그릇안에 있다 할지언정,
    본래인 물이 그릇이 될 수 있겠습니까.

    바다의 물이 지역을 나뉘지고,
    고향을 떠났을 지언정,
    바닷물이 바닷물이 아니겠습니까.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디에 있던 그것은 바다의 물이고,
    물 입니다.

    강물과 바다의 물은 다르다 할지언정,
    본질은 물이며, 생명을 키워내는 것은
    같습니다.

    바다의 물이든 강물이든
    모두다 본질은 물입니다.

    그리고 인간도 물로 이뤄져 있죠.
    우리의 본질을 잊지 마시기를.

    우리의 본질은 우주 그자체
    사랑. 그리고 신성.
    그리고 빛.

    당신은.무한한 우주의
    사랑의 우주안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신의 손.
    우주의 손.
    사랑의 손.
    축복의 손.
    안에 살고 있으니까요.

    빛이 어둠을 받치고 있다.
    모든 어둠의 면에는 빛이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자각몽 서적의 구절입니다.

    어디에나 빛이 있지요.
    본질을 숨긴다 할지언정,
    빛은 가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구름이 태양을 가릴지언정,
    그 빛의 낮을 가려낼 수 없듯이.

    전등과 촛불이 없던 예전에도,
    어두운 밤에도 별과 달이 가득
    세상을 비추듯이.

    언제나 빛과 함께 있습니다.

    한 낮의 뜨거움 속에서도
    태양의 뜨거움을 가릴 구름이 존재하듯

    만물은 완벽하게 이루고 있습니다.
    넘치는 과한 사랑이 없도록,
    균형있는 사랑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 하기를 바라며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그렇게 세상을 이루고 있는 존재입니다.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가득 더해지기를 축복합니다.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는 우주라는
    신이라는 당신의 수호천사라는
    또한 세상이라는 존재가 가득할지어니,
    당신은 어느 순간에도 혼자가 아니며,
    괴롭고 외롭지 않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등불이 되어서,
    당신을 포곤히 비추어 주고,
    데워줄 것입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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