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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되는 법 13가지좋아하는 것에 대한 취미생활 2024. 3. 29. 20:53
지금 바로 부처가 되는 13가지
책내용 그대로 부처가 되는 법 13가지를 적었습니다.
3줄요약: 부처님이 살아생전에 어느 왕비님에게 가르쳐주셨던 명상법이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걸 제대로 명상하고 심상화 한다면 부처님들을 볼 수 있고 부처님의 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요(책에서 말하기를)이13가지 수상관을 제대로 하신다면 부처님들을 볼 수 있고 부처님의 세계에 태어날 수도 있다는 듯 하네요.
일상관의 아미타불 부처님 이미지가 제일 심상화 하기 편안한 것 같습니다. 늘 저녁의 노을은 지고 있고,
(언제나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아침에도 또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이 오렌지빛 계열이니까요. 이 이미지가 제일 보기 쉽기 때문에 일상관의 심상이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불법에 나오는 이야기를적었습니다.(책에 나온것을 적었습니다.)
불교명상이네요. :)
꾸준하게 하나씩 해봅시다.
1관 일상관
태양이 서쪽으로 천천히 지는 것을 관상한다.
서쪽을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서 마음을 가볍게 한 뒤 태양이 서쪽으로 지는 모습을 상상한다.
태양의 형태와 색을 상상하고, 태양이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 앉는 것을 상상한다. 그 다음 태양이 내려앉은 곳, 바로 그 서쪽에 극락세계가 있다고 상상한다 이런 관상을 반복해서 눈을 뜨고 감고 언제나 서쪽으로 태양이 향하는 것을 또렷이 볼 수 있을 정도로 하면 된다.(그곳에 극락세계가 있음을 생각한다.)
2관 수상관
물이 천천히 얼음이 되는 것과 얼음이 천천히 유리가 되는 것을 관상한다.
서방 극락세계가 깨끗하고 탁 트인 물이라고 상상한다.속세의 물은 그 청정함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청정하다. 의식 속에 깨끗한 물만 흐르고, 눈에 보이는 것도 청정한 물뿐이다. 그런 다음, 물이 아주 천천히 얼어 맑고
영롱한 얼음이 되는 모습을 상상한다.이제 서방 극락세계에는 얼음뿐이다.
얼음세계지만 조금도 춥지 않다. 그런데 그 얼음을 손으로 만지려고 하자 유리로 변한다.
이제 서방 극락세계는 유리뿐이다. 사방이 온통 투명하다.
지구의 대지는 흙과 바위로 되어 있고 곳곳에 아직도 당신이 보지 못한 어둠이 있다. 하지만 이 순간 당신 눈앞에 보이는 것은 유리로 된 대지이고, 대지 위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지하에서 금강칠보로 된 금당이 지탱하고 있는데, 금당에 박혀 있는 수많은 보배 구슬이 수만 가지 빛을 발산하고, 각각의 비에서 8만4천 가지 색깔이 나와 마치 억천개의태양이 유리 대지를 비추는 것 같다.
유리 대지 위에 난 길은 황금을 교차시켜 장식하고 일곱 가지 보물이 나란히 놓여 있는데, 모든 보물에서 오백 가지 색을 띤 빛이 발산되어 꽃 같기도 하고 별과 달 같기도 하며 이것들이 허공에 떠서 누대를 이룬다.누대에는 백 가지 보물로 지은 천개의 누각이 있고, 누각 양 옆에 각각 백억 개의 꽃 깃발과 무수히 많은 악기가 있어 은은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고(苦), 공(空), 무상(無常), 무아(無我)의 불법을 설한다. 은은한 음악을 상상하고, 불법의 음악이 흘러넘쳐
이 세상 전체를 휘감아 도는 상상을 해보자.
3관 지상관
:극락세계의 대지를 관상
세 번째는 대지를 상상하는 것이다. 물,얼음,유리,금당,누대를 상상한다.눈을 뜨고 있을 때든 감고 있을 때든 이것들을 볼 수 있다면 그 다음으로 극락세계의 대지를 상상한다. 그곳의 대지는 끝없이 넓고 물처럼 평탄하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아주 깊이, 깊숙이 그 대지로 들어간다.
마음이 차분해지면 그 대지와 청정한 물이 천천히 몸 안으로 들어와 의식 속에 흘러넘치고, 시원하고 깨끗한 얼음이 몸 안에 들어와 의식 속에 흘러넘치며, 또 유리, 금당, 누대, 음악...극락세계의 대지 전체가 모든 의식에 흘러넘치게 된다.
4관 보수관
:극락세계에 있는 일곱 겹의 보배 나무를 관상한다.
이제 마음을 차분히 하고 4관인 보수관으로 들어가자.극락세계에 일곱 겹으로 서 있는 보배 나무를 관상한다. 속세에서는 이런 나무를 볼 수가 없다. 나무의 키가 8천 유순이나 되고, 꽃과 잎은 칠보로 되어 있으며, 각각 기이한 색을 갖고 있다. 유리 색에서는 금색 빛이 나고, 수정 색에서는 붉은 빛이 난다. 보배 나무 위에 기묘한 진주 그물이 덮여 있는데, 모든 나무마다 일곱 겹의 그물이 덮여 있고, 그물 한 겹마다 범왕궁처럼 화려한 궁전이 오백억 개씩 있다.
여러 하늘의 동자가 그 안에서 한가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각 동자마다 오백억 개의 석가비릉가여의마니보로 만든 영락을 걸고 있다. 그 빛이 백 유순을 비추는데, 마치 백억 개의 해와 달의 빛을 모아 놓은 것 같아 그것이 어떤 빛이라고 말로다할 수 없고 여러 가지 보배가 섞여 있어 색이 매우 아름답다.
이런 보배 나무들은 한 줄 한 줄 질서 있게 서있고, 잎과 잎 사이에 차이가 분명하며, 나뭇잎 사이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고, 그 꽃에는 칠보로 된 열매가 자연스럽게 열려 있다. 나뭇잎 한 장의 크기가 무려 가로 세로 25유순이나 되고, 잎 위에는 천 가지 색깔과 백 가지 무늬가 수놓아져 있어서 마치 하늘의 영락과 같다.
기묘한 꽃송이들은 염부단금색으로 빛나고, 마치 불붙은 바퀴가 구르는 것처럼 천천히 나뭇잎 사이를 돌고 있다. 꽃에 달린 여러가지 열매는 제석천의 보배 병같고, 큰 빛이 깃발로 변해서 된 보배 양산이 있으며, 수많은 보배 양산에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불사가 비쳐 나타나고 시방세계의 불국정토도 모두 나타난다. 이런 보배 나무를 관상한 후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보배 나무의 줄기, 잎, 꽃, 열매를 하나씩 관상하는데, 모두 눈앞에 있는 것처럼 또렷하게 떠올려야 한다.
5관 보지관
:극락세계에 있는 연못을 관상한다.
이제 연못물을 관상할 차례다. 이 연못물은 속세의 호수나 바닷물과 다르고, 2관에서 관상한 물도 아니다. 이 물은 여덟 가지 공덕을 가진 연못물인 팔공덕수다.
모든 연못은 칠보로 만들어져 있고 여의주왕에게서 나온 것이다. 각 연못마다 물줄기가 열네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의 물줄기가 칠보 색을 띠고, 황금으로 물길이 나 있으며, 물길의 밑바닥에는 오색 금강 모래가 깔려 있다. 각 물줄기마다 칠보 연꽃 60억 송이가 있고, 연꽃 한 송이 한 송이의 크기가 12유순이나 된다.
또 마니보에서 나오는 물이 연꽃 사이로 흐르고 보배 나무에 뿌려진다. 물 흐르는 소리가 미묘하여 고, 공, 무상, 무아의 여러가지 바라밀을 연설하고, 또 모든 부처님의 얼굴과 모습을 찬탄한다. 꽃과 나무 사이를 흐르는 보배수는 여의주왕처럼 금색의 미묘한 빛을 발산한다. 이 빛이 백 가지 보배 빛의 새로 변해 지저귀며 노래하는데, 그 소리가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생각하고, 스님을 생각하는 것을 찬탄한다. 이것이 바로 팔공덕수상이다.
6관 총관상
:극락세계의 전체적인 모습을 관상한다.
지금 마음을 차분히 한 뒤 상상해 보라. 극락세계에서 각종 보배로 이루어진 수많은 국토의 모든 경계마다 5백억 개의 보배 누각이 있는데, 누각마다 수많은 보살들이 천상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그 악기들은 천상의 보배 깃발처럼 허공에 매달려 있고, 연주하지 않아도 저절로 울리는데,그 미묘한 소리가 모두 부처님을 생각하고, 불법을 생각하고,
스님들을 생각하라고 연설하고 있다.
이 관상까지 마치면 극락세계의 보배나무, 보배 땅 보배 연못을 대략 살펴본 것이다. 석가모니는 위제희 부인과 아난에게 이 경지까지 관상하면 무량억겁 동안의 무거운 악업을 면할 수 있고,목숨이 다한 뒤 반드시 서방 극락세계에 왕생할 것이라고 했다.
7관 화좌관
:극락세계의 연화대를 관상하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따라 위제희 부인은 6관을 마친 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보았다. 그러면 미래의 중생은 어떻게 해야 아미타불과 두 대보살을 볼 수 있을까? 이 물음에 석가모니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미타불을 보았다면 이런 생각을 일으켜야 한다. 자신이 칠보로 된 대지 위에 있다고 상상하고, 칠보 대지 위에 피어 있는 연꽃을 상상해야 한다.그 연꽃은 잎사귀에서 백 가지 보배의 색이 나고 8만4천 개의 잎맥이 있는데 마치 저절로 그려진 그림 같다. 각 잎맥마다 8만 4천가지 빛이 발산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관상해야 한다. 작은 꽃잎도 크기가 250유순이나 되고 연꽃 한 송이에 8만4천 개의 연잎이 있으며, 연잎 사이마다 백억 개의 마니주가 장식되어 있다. 또 모든 마니주마다 천 가지 빛이 나고, 그 빛이 질보로 된 거대한 양산처럼 대지 전체를 덮고 있다. 그 다음에는 연화대를 상상한다. 연화대는 석가비릉가여의보로 되어 있는데, 8만 개의 금강석, 견숙가보, 범마니보와 미묘하고 아름다운 진주 그물로 ㄷ장식되어 있다. 연화대 위에 네 개의 기둥으로 된 보배 깃발이 세워져 있는데, 각각의 보배 깃발은 백천억 개의 수미산과 같고, 보배 깃발에 달린 휘장은 야마천궁과도 같으며 5백억 가지 미묘한 보배 구슬로 장식되어 있다. 각각의 보배 구슬은 8만4천가지 빛이 나고, 각각의 빛은 8만4천 가지의 다른 금빛이 나며, 모든 금빛이 극락세계의 구석구석을 비춘다. 그 빛이 곳곳에서 계속 변해 각기 다른 모습을 나타내는데, 때로는 금강대가 되고, 때로는 진주 그물이 되고, 또 때로는 오색 구름이 되기도 한다. 이 금빛이 곳곳에서 바뀌어 나타나고, 모든 사물을 불사에 쓸 수 있다.이것이 바로 화좌상이다."
석가모니는 아난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연꽃들은 본래 법장비구의 원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아미타불을 보고 싶다면 응당 연화대를 관상하는 수행을 해야 한다. 수행할 때는 작은 잡념이라도 섞여서는 안 된다. 모든 잎, 구슬, 빛, 연화대, 깃발을 순서대로 하나하나 관상해야 하며,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만큼 또렷하게 보여야 수행을 성취한 것이다.이 수행을 성취한 사람은 5만억겁 동안의 생사의 죄가 소멸되고
반드시 극락세계에 왕생할 것이다."
8관 상관
:아미타불의 모습을 관상하다.
다음으로 석가모니는 위제희 부인과 아난에게 부처를 관상하라고 했다. 어째서 부처를 관상할까? 모든 부처는 법계법신으로 모든 중생의 생각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기 마음으로 부처를 관상할 때 자기 마음이 바로 부처의 32상과 80수형호다. 마음으로 부처를 관상하면 마음이 곧 부처이고,모든 부처의 바른 지혜는 바다처럼 넓으며 마음에서 생겨난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오직 한 마음으로 다타아가도,아라가,삼막삼불타 등 아미타불의 다른 명호를 관상한다.아미타불을 관상하려면, 우선 아미타불의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눈을 감고 있든 뜨고 있든, 염부단 금색의 불상이 연화좌 위에 앉아 있는 형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같은 형상을 보고 나면 마음의 눈이 열려서 칠보 세계의 칠보로 된 장엄과 보배 땅과 보배 연못, 줄지어 있는 보배 나무를 분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천상의 휘장이 극락세계를 덮고, 하얀 보배 그물이 허공에 가득한 것까지 모든 것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큰 연꽃이 부처님 왼쪽에 피어 있는 것을 상상한다. 이 연꽃은 앞에서 말한 연꽃과 똑같다. 또 그와 똑같은 연꽃이 부처님의 오른편에 있는 것도 상상한다. 관세음보살상이 부처님 왼편의 연화좌에 앉아 있는 것을 상상한다.(위에 사진상 오른쪽으로 보이지만,
아미타불 왼편이 관세음보살님이 맞습니다.)
보살상의 금색은 앞에서 말한 금색과 똑같다. 또 대세지보살이 부처님 오른편의 연화좌에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이런 관상이 이루어지면, 아미타불과 두 보살상이 모두 광명을 발하고, 금색의 광명이 보배 나무를 비출 것이다. 각각의 나무 아래 연꽃 세 송이가 있고, 연꽃마다 각각 불상 하나와 보살상 두 개가 있을 것인데,
그러면 연꽃, 부처, 보살이 극락세계에 가득할 것이다.
그러면 수행자는 물 흐르는 소리와 광명, 보배 나무, 원앙등이 모두 미묘한 불법을 설하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관상의 선정에 들었을 때나 선정에서 나왔을 때나 언제나 불가사의한 불법을 들을 것이다. 관상의 선정 중에 들은 불법을 선정에서 나왔을 때도 잘 기억했다가 경전과 맞춰 보아야 한다. 그것이 경전과 다르면 그 관상은 허망한 것이고, 같다면 극락세계를 대략 보았다고 할 수 있다.
9관 진신관
:아미타불의 몸에서 나는 빛을 관상하다.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아미타불의 몸에서 나는 빛을 관상할 차례다.
아미타불의 몸은 백천억 야마천의 염부단 금색이고, 그의 키는 60억 나유타로 헤아릴 수 없이 크다. 그의 눈은 또 얼마나 클까? 미간의 백호광이 마치 다섯 개의 수미산처럼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고 있다. 그의 눈은 대해의 물처럼 깊고 넓으며 푸른색과 흰색이 분명하다. 그의 온몸에 있는 모공에서 광명이 나오는데 수미산의 광명과도 같고, 그의 정수리에 있는 둥근 빛은 백억 삼천대천세계만큼이나 크다. 그 둥근 빛 속에 항하의 모래만큼 셀 수 없이 많은 백천억 나유타 화신불이 있는데, 각각의 화신불마다 무수히 많은 화신보살들이 시중을 들고 있다. 아미타불에게는 8만4천 가지 상서로운 형상이 있고, 그 하나 하나의 형상 속에 각각 8만4천 가지 수형호가 있으며, 다시 각각의 수형호에서 8만4천 가지 광명이 나온다. 또 각각의 광명이 시방세계에서 염불하는 중생을 두루 비추어 그들이 극락세계에 왕생하도록 보호한다.
아미타불의 형상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기억하고 생각하여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수행자는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다.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염불삼매라고 한다. 이렇게 관상하는 수행을 '일체의 불신을 본다'라고 한다.
부처님의 몸을 보기 때문에 부처님의 마음도 볼 수 있다.
부처님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큰 자비다. 부처님의 마음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평등한 자비다.
아미타불을 어떻게 관상해야 할까? 어떤 한 가지 형상에서 시작할수 있다. 예를 들면 미간의 백호광을 분명하게 관상한 뒤에 다른 분위를 관상하는 것이다. 백호광을 볼 수 있다면 다른 모든 형상의 특징도 볼 수 있다. 아미타불을 볼 수 있으면 다른 무수히 많은 부처님도 볼 수 있고,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으면 무수히 많은 부처님도 볼 수 있고,
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으면 모든 부처님이
그대 앞에 나타나 미래불을 수기로 내릴 것이다.이것을 '모든 색신상을 두루 본다'고 한다.
10관 관음관
"관세음보살의 모습을 관상하다.
관세음보살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이름이다. 그런데 그(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해 본 적 이 있는가?
관세음보살은 키가 아주 큰 보살이다. 얼마나 클까? 80만 나유타 유순이나 된다. 그의 몸은 자금색이며 눈부시게 빛난다. 정수리에는 육계가 있고, 목에는 둥근빛이 있으며, 얼굴 너비가 천 유순이나 된다. 눈부신 둥근 빛 속에 5백 화신불이 있는데 모두 석가모니와 똑같이 생겼다. 모든 화신불마다 5백 화신보살과 무수히 많은 천인들이 시중을 들고 있고, 오도를 떠도는 중생의 온갖 모습도 둥근 빛 속에 모두 나타난다.
관세음보살의 머리에는 비릉가마니보로 된 천관이 있고, 천관 가운데에 화신불이 있는데, 그 높이가 25유순이다. 관세음보살의 얼굴색을 상상하면, 깨끗한 염부단 금색이고, 미간의 백호는 칠보색을 띠고 있는데 거기서 8만4천 가지 광명이 흘러넘친다. 각각의 광명 속에 무한히 많은 백천만 화신불이 있고, 각각의 화신불에게 무수히 많은 화신보살이 시중을 들고 있다. 그 화신불과 화신보살이 광명 속에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어 시방세계에 가득 차 있다.
관세음보살의 팔은 붉은 연꽃색이고, 80억 가지 미묘한 광명으로 만든 영락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락 속에 모든 종류의 장엄한 일들이 널리 나타난다. 관세음보살의 손바닥은 5백억 가지 색을 띤 연꽃 같고, 열 개의 손가락마다 8만4천 가지의 색이 있고, 각각의 색에 8만4천 가닥의 빛이 난다. 그 빛은 부드러워서 모든 것을 두루 비춘다. 관세음보살은 그런 손으로 중생을 맞이하여 인도한다.
관세음보살이 걸을 때 발바닥에 천폭륜상이 있는데, 이것이 자연히 변화하여 5백억 개의 광명대가 되고, 발을 디딜때 땅 밑에서 금강마니꽃이 솟아나 세상에 가득 찬다. 관세음보살의 모든 형상이 석가모니 부처님과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완전하지만, 단지 정수리의 육계가 석가모니 부처님에 미치지 못한다. 관세음보살을 보고 싶다면 이방법으로 관상한다.이 관상의 수행을 이룬 사람은
어떠한 재앙이든 피할 수 있고, 업장이 깨끗이
소멸되어 무수겁 동안의 생사의 죄가 사라지게 된다.
관세음보살의 명호만 들어도 무량한 복을 받을 수 있는데,
하물며 그의 모습을 자세히 관상한다면 어떻겠는가?관상할 때는 먼저 정수리의 육계를 관상한 뒤에 천관을 관상하고, 그다음에는 다른 부위의 형상을 관상하는데,
마치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또렷하고 분명하게 관상해야 한다.
11관 세지관
:대세지보살의 형상을 관상하다.
대세지보살의 몸짓은 관세음보살과 같고, 둥근 빛과 얼굴 크기는 각각 125유순이며, 250유순까지 비춘다. 온몸이 밝고 깨끗해 시방세계를 자금색으로 비춘다.
인연 있는 중생은 대세지보살을 볼 수 있다. 대세지보살의 모공 하나에서 나오는 빛만 보아도 시방세계 수많은 부처의 청정하고 미묘한 빛을 볼 수 있다.그래서 대세지보살을 '무변광보살'이라고도 부른다.
또 지혜의 광명으로 속세를 두루 비추어 인연이 있는 중생이 삼악도를 떠나게 하고 위 없는 힘인 무상력을 얻게 하므로 '대세지보살'이라고 부른다. 대세지보살의 천관에는 보배 연꽃 500송이가 있고, 각각의 보배 연꽃에 보배로 된 받침대 5백 개가 있으며,각각의 받침대마다 시방세계의 청정하고 미묘한 불국토의 광대한 모습이 모두 나타난다. 정수리의 육계가 발두마화 같고, 육계 위에 보배 병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세지보살의 다른 모습은 관세음보살과 같다. 대세지보살이 걸을 때면 시방세계의 모든 산수와 대지가 진동하고, 땅이 울리는 곳마다 보배 연꽃 5백억 송이가 피어나는데 각각의 꽃송이가 장엄하고 극락세계의 꽃처럼 고결하고 뛰어나다. 대세지보살이 앉으면 극락세계의 칠보국토가 흔들린다.
아래로는 금광불국부터 위로는 광명왕불국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 있는 먼지처럼 수없이 많은 부처 세계에서 아미타불의 분신, 관세음보살의 분신, 대세지보살의 분신이 모여들어 연화좌에 앉아 허공을 가득 채운 채 미묘한 불법을 설하고 고해에 있는 중생을 제도하는 광경을 상상해 보라. 이런 관상 수행을 '대세지보살의 색신상을 관한다'고 말한다.
수행으로 대세지보살을 본 사람은 무수한 아승지겁 동안에 지은 수많은 생사의 죄를 면할 수 있고, 다시 사람의 태중에 들어가지 않고 시방세계 여러 불국토를 돌아다니며 노닐 수 있다.
12관 보관
:자신이 극락세계에서 태어난 것을 관상한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허공의 연화좌에 앉아서 불법을 설하는 것을 보았다면, 그 다음으로 자신이 극락세계에서 태어난 것을 관상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다.생의 마지막에는 결국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죽음을 모른 척하고 즐겁게 산다면 그건 너무 불안정한 즐거움이다. 죽은 뒤를 통찰하는 낙관이야말로 진정한 낙관이다.
이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바로 그 순간이 왔다고 상상해 보자. 당황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 죽음이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속세의 그 어떤 것에도 미련을 갖지 말고 철저하게 홀가분해져야 한다. 아무리 미련을 가져도 그것들을 가지고 떠날 수는 없으므로 모든 미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게 떠나야 한다.
자기 몸이 가벼워져서 광명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시간의 터널을 지나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 그 세계에서 당신은 연꽃 속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아직 피어나지 않은 연꽃과 오므라들어 있는 꽃봉오리를 생각한다.그런 다음 연꽃잎이 천천히 벌어지며 꽃이 만개하는 상상을 한다.
연꽃이 피어날 때 5백 가지 색과 빛이 당신 몸을 비추고 불법을 설한다. 눈앞에 갑자기 수많은 부처와 보살이 허공에 떠서 나타난다. 물,새,나무,숲, 여러 부처들의 목소리가 불법을 설하고 있는데, 그 불법들이 대승불교의 여러 불경이 전하는 불법과 같다.
선정에서 빠져나온 뒤에도 선정에 들었을 때 본 광경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이런 관상을 '무량수불과 극락세계를 보았다'고 한다.앞에서 개별적인 모습만 관상한 것과 달리 이것은 전체적인 모습을 관상하는 것이므로 '보관상'이라고 한다.
13관 잡상관
:아미타불의 불상과 화신을 관상하다.
만약 지극한 마음으로 서방 극락세계에 왕생하고 싶다면, 한장 여섯 척 되는 아미타불상이 칠보 연못 위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수행을 해 보자.어째서 한 장 여섯 척일까? 앞에서 말했듯이 아미타불의 몸은 한없이 커서 범부의 마음으로는 닿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미타불의 위대한 원력에 의지해 불상을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단지 불상을 관상하기만 해도 무량한 복을 받는데, 하물며 부처님의 구족하신 모습을 관상하는 공덕은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아미타불의 위대한 신통력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므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어 시방 불토에 나타난다. 때로는 허공을 가득 채울 만큼 거대한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한 장 여섯 척 팔 촌의 작은 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모두 진금색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어디서든 그 몸의 변화한 형상이 일반 중생과 같지만, 그들의 얼굴을 보면 관세음보살인지 대세지보살인지 알 수 있다. 어째서 일반 중생과 같은 모습일까? 이 두 보살이 아미타불을 도와 널리 모든 중생을 교화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상을 '잡상관'이라고 한다.<신기한 명상법이라 줏어왔습니다. 불교에 있어요. 불교 명상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추천하기 위하여 가져왔습니다.>
나머지가 어려우시다면 인터넷에 불교 그림들을 찾아봐보시고 이미지를 머리에 넣어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프신분 다 나으시고, 건강하시고 풍요로워지고
행복 가득하시기를! 모두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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