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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전생시리즈 2좋아하는 것에 대한 취미생활 2024. 3. 15. 20:15
개 사또 이야기(광우스님이 또 얘기해줌)
때는 바야흐로 유교가 솟아오르고 불교가 죽어가는 시대였다. 그랬기에
불교의 탄압이 심한 때였는데...
어느날 스님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사또를 만났다. 그러고는
사또가
"저새끼 잡아서 곤장 쳐버려!!!! "
하고 해버린 것이다.
아니
시발왜? 그저 길을 걸어 가던 스님이었으나,'이정도로 사이가 안좋나..?'
스님의 경우에도 ?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매를 맞으면서도
'내가 왜? 무슨일이지 이게'
이런 생각을 했다고..
곤장 긴 곤장을 7대를 때리다가
사또가 갑자기 '측은지심'이 들어서
그만하라고 하고
매를 멈추고는 ,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고
(불심이 있는 자였나보다)
3년간 쌀을 절에다가 기부하겠다고 얘기했다고
그랬더니 절에서는 스님에게 참으라고
오히려 더 좋아! 라며 3년간 쌀을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더 좋은게 아니냐
스님이 용서해라 라며..
(그때 당시에는 쌀이 굉장히 귀한 시대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발언으로 (주걱으로 쌀뺨따귀 날린 놀부에게
흥부가 오히려 좋아! 쌀개꿀! 하는 느낌)
이거 생각해봤는데 주걱에 쌀이
존나맛있을 수 밖에 없음ㅋ(놀부 부자
) 존나비싼쌀로 밥지어 먹었을 것임 (일본_고시히카리/한국_이천쌀)ㅅㅂ 존나맛있었을듯 비싼쌀은 그냥 생밥만 먹어도 맛있기 때문흥부는 ㄹㅇ 개꿀이었다.
아무튼 사또도 돈많았을테니
ㄹㅇ 비싼쌀 시주 하셨을듯요.
아무튼간 그렇게 일이 지나고 스님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서하고,
시간이 지나 큰스님이 되셨다고 한 어느날.
문득 젊은 스님때의 시절이 기억났다.
'아 맞아. 내가 그때 왜 그렇게 맞았을까?'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하곤 했지만, 나이가 들자 잊어버리고 있다
갑자기 생각이 났던 것이다.
그렇게 조용히 혼자 생각에 잠기고, 어느덧 갑자기 전생이 문득 떠올랐다.
전생역시 스님이셨는데,
예쁘게 정리해서 불상 앞에
부처님께 드릴 음식을
공양드릴려고 해놓은 음식을,
잠시 스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절에서 키우는 개가 덥썩 입에 문 것이었다.
개는 그냥 음식이 있기에 입에 넣었을 뿐.
그걸 본 스님이 화가 나서 개를 발로 쌔게 쳐버린 것이다.
개는 놀라서 음식을 뱉었다. 스님은
아니 부처님은 작은 미물조차 소중히 여기라고 하셨는데
"저 개가 뭘 알아서 먹었겠는가." 반성하고
다시 개에게 개가 먹으려고 한 것을 던져주었다고
결국엔 (전생)스님이 패서-> 사또가 (후생)스님을 패게 됨. 스님은
전생이나 후생이나 스님이었고 개가(전생) 후에 사또(후생) 된 것.
개가 사또가 된 것은 절에서 불경을 듣던 공덕으로
다음생에 사또가 되버린 것임
절에서 불경 듣던 공덕으로
절에 사는 동물들 판사 검사 의사 되는 거라고 보면됨.
불교 공덕 어마무시 인연법 업보도 어마무시입니다.
저번엔 부자 남자가 개 패서
개(남편) 전생부자남자(부인)로 되서
술만먹으면 개가 되서 집에 오줌싸고 부인 팼던 이야기였죠.
그러고 열심히 부인께서 절가서 기도하니 남편(개)
정신 차리고 때리지않고 서로 행복하게 살았다고(개가 마음을 용서한것)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은
업보와 인연법이라고 합니다.
업보를 쌓지 않고 좋은 인연만 만들어 가도록
정말 열심히 기도하고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와 자식 인연 부부의 인연 자녀의
인연은 엄청나게 깊다고 하더라구요.
삶은 이렇게 인연법에 따라 만나고 사라지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인가 봅니다.
열심히 공덕 쌓아야겠네요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성불하세요 감사합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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