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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딤젤란드 시각화ㅡ
    좋아하는 것에 대한 취미생활 2024. 4. 6. 18:58

    Q: 저는 시각화를 하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사건에 대한 기억을 시각적으로 기억해내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의사들은 이런 증상을 '아판타지아 증후군' * 이라고 하더군요. 

    A: 심상화를 잘 못하거나 전혀 할 수 없다면 프레임을 비춰보는 대신 사념체를 선언하도록 하라. 이것 또한 효과가 있을 것 <트랜서핑 해킹 더 매트릭스> 참고하면 유용하고 효과가 좋은 사념체들의 예시를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이 하느리, 현실이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하는 거지. 

    그러니 네가 원하는 것을 현실도 원하도록해야 한다는 말이야.'

    '그건 어떻게 해?' 

    '속마음이 너의 등 뒤의 살짝 떨어진 곳에서 생긴다는 것만 본능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야. 그래서 그것의 이름도 속마음이지.'

    '그래서 이 손잡이도 뒤에 있는 거구나! 그것도 등에 딱 다라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등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고 말이야. 신비체 안에 들어 있기라도 한걸까?

    "영혼 그래 맞아. 가지고 있지. 다만 평범한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감지하거나 듣지 못할 뿐 아니라 자각도 하지 못해
    더 높은 수준의 본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도 가지고 있지 못한다는 사실이 무슨 의미가 있겠니?"

    "그런데 어떻게 의식을 하지 못할 수 
    있지?" 
    마틸다가 놀라워하며 말했다.

    "나는 나야! 나는 나잖아!" 

    "물론 너는 너지. 하지만 오직 그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했을 때 뿐이야. 너는 자기 자신에게 주의를 돌려놓았을 때에만 너 자신이 될 수 있어. 그것을 외부에서 재생되고 있는 영화와 내부의 생각에서 끌어냈을 때 말이야오직 그때만이 '너는 너'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야. 

    그때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의식이 없는 등장인물이고, 영화에 이리저리 끌려다닐 수 밖에 없어. 너는 너 자신을 자각하지도 못하고 너 자신을 통제하지도 못하지. 
    왜냐하면 너의 주의조차 어쩌지 못하니까."

    "꿈과 생시 모두에서?"

    "모두 똑같이."

    "라하! 알겠다 파티, 이미 이 주제에 대해서 여러 번 얘기했잖아. 그런데도 나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어."

    "그래, 이 모든게 단순하면서도 
    동시에 어려우니까."  





    "누군가 잠에 빠지면 그 사람은 다른 현실로 이동해요. 그러다 잠에서 깨면 이 현실로 돌아오죠.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 현실로 오게 되었을까요? 그가 처음 태어났을 때 말이에요. 그리고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예를 들어 그가 죽으면 돌아갈 그 현실에서 온 것일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그 현실에는 어디에서 간 걸까요? 그러면 이 현실들 중 어떤 것이 진짜일까요? 꿈과 생시, 저쪽에 있는 세계, 또는 그 세계의 뒤에 있는 세계 중에서 말이에요. 
    그렇게 무한하게 계속되지 않을까요?

    카라밀라가 말을 끝내자 
    모두 말없이 생각에 잠겼다.

     "분명한 것은 모든 현실을 진짜라고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디야가 먼저 침묵을 깼다. 

    "아니면 전부 가짜라고 여기거나요. 관점의 차이죠."
    "아니면 현실은 여러 개가 아니라 양파처럼 여러 개의 개별적인 층으로 이루어진 
    단일한 것이라고 여길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잠에들고, 깨어나고, 죽거나 태어나며, 꿈을 꾸는 형태로 층 사이를 이동하는 거죠." 

    카라밀라가 말했다. 

    그러면 그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의 가장 
    최초는 무엇이고 어디에 있죠?" 
    야수가 물었다. 

    "저는 제 전생을 전부 기억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단 한번도 본적 이 없었어요."


     "말투와 습관이 완전히 야옹스럽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어쩔수 없어요. 
    제 본성이 그런 것이니까요."


    "본성에 관한 건 건들지 않는 편이 
    좋겠구나." 
    브룬힐다가 말했다.

    본성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완곡하게 말하자면, 그래서 모든 개인이 특별해 보이는 것이지. 그보다 그 사람들이 왜 자기자신을 모르는지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겠느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들은 무의식의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는 것처럼 
    행동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을 의식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조차 분명히 파악하지 못하죠.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처럼 말이에요." 

    "아주 이상하구나."

    "이상 뿐 아니라, 소름이 끼칠 정도예요. 그래서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알고 있나요?' 라고 이곳의 모든 사람에게 물어봤어요." 

    "왜 그런 질문을 하려고 하지?" 

    "의식을 가진 사람을 한 명이라도
    찾기 위해서요." 

    "그래서 찾았느냐?"




     "나의 모든일이 잘 풀린것이다. 끝' 
    하고 생각했지." 

    "사실은 네가 땋은 머리를 느끼고 의도를 
    선언한거야. 
    네가 현실을 선택한 거라고! 
    네가 죽는 결말이 나오는 그 영화 필름에 서 있는것이 아니라 
    너 자신의 다른 현실을 선택한 거지." 

    "정말로 현실을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니?" 
    마틸다가 놀라워하며 물었다.  

    현재 영화 필름에는 없지만 다른 필름 어딘가에는 반드시 존재하는, 네가 필요로 하는 프레임을 땋은 머리로 비추면 
    네가 그 영화 필름으로 이동하는 거야

    그렇게 된다면 아직은 네 것이 아닌 그 프레임은 너의 실제가 되는 거야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것처럼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실제가 될 수 있다는 말이지."

    "그렇다면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상상력에 땋은 머리를 더하라는 말이야?" 
    마틸다가 물었다.

     "그건 아니야." 
    잇파트가 대답했다. 

    "그저 상상한것만으로는 부족해. 너의 확실한 의도, 즉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설정이 필요하지. 
    땋은 머리를 활성화시킨 다음 그것에서 
    주의를 놓지 않으면서 동시에 '나는 이것을 원한다'고 의도를 선언하는 거야. 

    생각으로 상상할수도, 말이나 형상으로 상상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확신에 찬 
    의도가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땋은 머리를 사용해야 하는 거지
    바로 이것이 비법이야. 

    너는 자유롭게 현실은 상상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자유롭게 바꿀 수도 있는거야."

    "그게 정말이야?" 
    마틸다가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물었다. 

    "네가 마치 구름처럼 자신의  꿈속에서 그저 이리저리 부유하기만 한다면 꿈은 실현되기가 힘들어. 하지만 땋은 머리와 의도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거의 실현되지
    물론 항상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전혀 통하지 않을 때도 있어. 

    그건 전부 너의 선택이 얼마나 복잡한지 
    네가 땋은 머리를 얼마나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어
    만약 실현되기 힘든 현실을 선택한다면 
    그건 목적이 달성된 영화 필름이 지금 네가 있는 영화필름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야. 


    그래서 그 영화 필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 멀리 이동해야 한다는 뜻이지. 
    이루기 힘든 목표는 일반적으로 네가 하나의 영화 필름에서 다른 필름으로 이동하면서 목표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며 단계적으로 실현되는 거야."

    "그러면 이 땋은 머리를 가지고 연습을 해야 한다는 말이니?"

    "그럼! 내가 왜 땋은 머리를 흔적기관이라고 불렀겠니? 사람들이 이 기관을 사용하지 않아서 쇠퇴해버렸으니까 그런 이름이 붙은거라고.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는 해. 예를 들어 너와 나는 땋은머리가 남들보다 더 큰 효과를 내지. 하지만 다른사람들이라면 그 감각을 느끼기 위해 적잖은 훈련을 거쳐야 하기도 해. 그래서 더 자주 현실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야. 

    꿈이 실현되는지 실현되지 않는지 불안해 하며 현실에 뭔가를 기대하거나 바라지 말고 그저 너의 의도를 가지고 차근차근 현실을 선택하는거지!" 

    "자-자 틸리! 모든 것을 잘 기억하고 
    있는거지?" 
    잇파트가 물었다. 

    "그렇고 말고! 너를 너 자신으로 되돌리는 거잖아! 내가 한번 정리 해볼게. 간단히 말하자면, 자기 자신을 위해 설정을 하는 거야.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또는 
    뭔가가 나를 힘들게 한다거나, 나 자신이나 현실에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느껴질 때마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거지"

    "그 다음엔?"

    "그다음에는 의식의 상태로 들어가 자신의 목격자를 깨우고 의식적으로 행동하기를 시작해야 해
    등장인물도, 관객도 아닌 의식을 가진 관찰자로서 말이야. 그러면 사건이 너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사건을 통제하게 되는 것이지." 

    "그러면 목격자가 왜 필요한지도
     기억하니?" 

    "네 주의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의 통제를 받는지 관찰하기 위해서지. 
    너의 통제를 받는지 아니면 네가 속해 있는 영화 장면의 통제를 받았는지 말이야. 
    자신의 주의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돼.

    "맞아" 
    잇파트가 말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기만 하면 잠들거나 실신 상태에 빠지지 않고 반대로 깨어나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정반대인 습관을 들여야 해. 그리고 하나 더.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질문을 하는 것을 잊지마. 네가 그것을 스스로 직접 원해서 하고 있는지 뭔가에 이끌려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야."

    "맞아 그것도 기억나. 참 하나 더 있어, 파티! 이제는 반대의 습관을 하나 더 들여야 한다고 하면 내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거니?"

    "어떤 습관을 말하는거니?" 

    "현실에서 뭔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현실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말이야." 

    "정말 똑똑하구나 틸리!" 

    "너는 그 지식이 있는 곳에서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그 지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겠지. 비록 지금은 그중에 많은 부분을 잊은 상태이지만 말이야. 하지만 그건 일시적인 문제고, 금방 기억이 돌아올 거야.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저 놀라울 뿐이야! 또 다른 훌륭한 거 기억안나, 파티?" 

    "기억나지!"

    "그런데 왜 이게 흔적기관이 된거니?"

    "먼 옛날, 창조주가 여러가지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처음 만들었을 때 그 사람들은 현실을 통제할 수 있었어. 그야말로 땋은 머리를 완벽하게 사용할 줄 알았던 거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 능력을 잃게 되었어. 왜일 것 같니?"


    "왜?"

    "자신의 영화에 빠져버렸거든 . 
    마치 수족관 속의 물고기처럼 그저 자신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기 시작한 거야
    사람들은 주의를 통제하는 것을 그만뒀지. 아주 중요한 건데 말이야. 

    그리고 
    주의를 통제하지 못하면 땋은 머리에
     대해서도 잊게 돼


    왜냐하면 땋은머리를 통제한 다는 것은 주의를 통제한다는 전제 조건이 지켜졌을 때에 만 가능한 거니까."



     "'통제' 한다는 개념은 단순히 '소유'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잇파트가 설명을 계속했다. 

    "사람들이 현실을 통제하는 것을 그만두었을 때 그들의 의도는 꿈과 갈망으로 바뀌어버렸어. 하지만 너도 이제 알다시피 땋은 머리는 꿈과 바람이 아니라 의도를 사용해야 하는 도구라고." 

    "그런데 의도라는게 뭔지 
    다시 설명해줄래? "

     "의도란 '어떤 일이 네가 상상한 그 방식으로 너에게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끝' 하고 확실하게 설정해두는거야. 
    어떤일이 일어날 지 , 일어나지 않을지 원하고 갈망하는 것이 아니라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확실하게 설정하는 결단력 있는 상태를 말하지. 그 차이를 알겠니?" 

    "응 알겠어.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확실하게 하는 결단력. 동요하지 않는 결단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

    "맞아 그래서 우리의 손잡이는 바람의 땋은 머리가 아니라 의도의 땋은 머리야. 그 조건이 지켜졌을때만 효과를 볼 수 있어."

    "옛날에는 사람들이 땋은 머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했지... 

    바딤젤란드 책 언제나 좋네요. 늘 재미있는듯 알면 알수록 재밌는 바딤젤란드.:)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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