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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주렁주렁구매한 서적 내용 정리 2019. 9. 22. 22:53
장자가 인기가 많은듯 하고 관심이 많으신 듯해서 읽으면서 포스팅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재밌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는 책 위주로, 관심사 위주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재미있는 책을 알고 계시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시크릿 관련 책 읽은 것도 언젠가.. 포스팅 도전할게요.. 노트에는 정리해놨는데 막상 블로그에 글쓰려니.... 보는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차츰차츰 써보겠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인은 우주 밖에 있는 초월적인 것에 대해서 이렇다/저렇다 분석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석가는 우주가 영원한지/ 영원하지 않은 지, 끝이 있는지 없는지 하는 등의 질문에는 침묵을 지켰다.
이것을 부처의 침묵 (대답을 회피한 질문을 '답할 수 없는 질문(avyakrta)'라 한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했다.>장자출췌
우리는 여전히 우주를 모른다. 아니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알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우리를 넘어서는 존재, 차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연히 밝혀지거나 알려지거나
알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냥 단지 그럴 것 이다 라는 본능적인 느낌의 확신이 드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모르는 지만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시비란 무엇인가? => 무의미함을 깨닫는 경지이다.
우리의 판단은 모두 각자의 처지에 따른 것으로 자신의 견해를 절대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르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는 것일수 있다." 는 시각주의를
말한 것이다. 」->장자출췌
즉, 우리가 안다고 하는 지식은 알 수 있기도 하지만 / 때로는 진실이 아니기도 한다. 그것이 거짓일 수도 있고,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이 진실이다. 라고 해질 수도 있는것이다. 과학이 진보됨에 따라서, 예전에 증명되었던 과학이
거짓이 되거나, 더 확실하게 밝혀지고 알려지는 것 또한 내가 아는 지식이 전부가 진실이거나,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왕예는, 지인은 '신령(神靈)'하여 범인과 차원이 다르다. 절대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나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가 된 사람이다. 이렇게 독립적인 개체로서의 '나'라는 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신(神)과 하나가 되는 것을 신격화 라고 했다. '지인'은 무대(無待) 상태가 돼 모든것을 초월해 완전히 자유로워진 사람이다.
장자는 삶과 죽음은 사계절이 바뀌는 것과 같이 자연스런 변화 과정일 뿐이므로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고 슬퍼할 것이 없듯이 '삶'에서 '죽음'으로 변화하는 것에 야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옛날의 나' 에서 '새로운 나'로, 변화되지 않은 '나' 에서 '변화된 나'로 넘어가는 정신적 변화를 이야기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이런 일상의 '나'에서 놓여나기 위해 '신앙의 도약'을 감행할 수 있다.
=> ★지금의 '나'에 안주하지 말고, 어떤 시련이 있더라도 거기서 벗어나 새로운 '나'로 탈바꿈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
->장자출췌
인간의 육체는 유한하지만, 영혼은 무한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읽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인 100년이란 시간에 집착할 필요도 없는게, 인간은 유한하지 않고 영혼은 무한하기 때문에 죽고나서 혼은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있다고 한다.
사람마다 환생을 해서 더 배워야 하는 경우도 있고, 사후세계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하며, 내가 잘못한 점이나 더 배웠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교육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훌륭한 영혼은 더 높은 혼의 색을 띄우고 더 높은 수준이 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무언가를 배워야 하거나, 깨닫기 위해서 좀더 높은 영혼으로 진화하거나, 카르마의 해소 등등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수호천사에 관련되어 가르치거나 도움을 주는 수호천사들이 사람마다 배부된다는 이야기도 있는것 같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분명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신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어디서 읽은 책에 의하면, 태양의 빛이 신님의 빛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도 천사도 분명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므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충실히 살다가 보면 좀 더 많이 도와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꿈에 술을 마시며 즐거워했던 사람이 아침에는 섭섭해서 운다. 우리가 꿈을 꿀때는 그것이 꿈인줄 모르지. 심지어 꿈속에서 해몽도 하니까. 깨어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꿈임을 알게 되지. 드디어 크게 깨어나면 우리의 삶이라는 것도 한바탕의 큰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항상 깨어 있는 줄 알고, 주제넘게도 그러함을 분명히 아는체 하지. 임금은 뭐고 마소 치는 사람은 뭔가? 꼭 막혀도 한참일세. 공자도 자네도 다 꿈을 꾸고 있으며 내가 공자나 자네가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역시 꿈일세 이런 말이 괴상하기 그지없는 것으로 들릴 테지만 만세후에라도 이 뜻을 아는 큰 성인을 만난다면, 그 긴 시간도 아침저녁 하루 해에 불과한 것처럼 짧게 여겨질 것일세.』
=>지금 살고 있는 현실도 100년이라는 하룻밤의 꿈일지도 모른다. 오늘로, 어제로 1분도 채 되지 않는 하룻밤의 꿈.
우리는 열심히 하루라도 살고 있다. 그렇지만 이 긴 시간은 정말 꿈처럼 금방 하룻밤에 깨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 이 문단에서는 우리의 삶이 크게 보아 한바탕 꿈이라고 말한다. (이 표현은 위에 내가 말한 것과 같은듯_)
->어떤이는 울고// 어떤이는 웃는다. 이렇든 저렇든 결국은 다 꿈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허상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_) 삶을 꿈이라 하더라도, 물론 삶이 순전히 허상일 뿐이라는 뜻은 아니다. 장자는 삶이 꿈이지만 그 속에 나름의 실재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궁극의 실재는 아니나, 실재성을 완전히 무시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꿈을 꿀 때는 그것이 꿈인 줄 모른다는 사실이다.』
=> 이왕 꿈이야기 나온거 나중에 블로그에 꿈관련되어 글을 쓰기로 ^^ 꿈관련 포스팅은 나중에 해보겠습니다.
『★꿈이 꿈인 줄 알려면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자각몽? 자각몽을 하면 꿈이 꿈인줄 안다고 합니다. 관련 포스팅은 나중에 책은 지금 읽고 있어서 나중에 해볼게요. /자각몽에 관련되어 적고 있는데, 자각몽에서도 꿈에서도 미래를 보는게 가능하다고 표현되어 있어요. ->예지몽도 마찬가지겠지만. 그것 말고도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봤네요.
따라서 지금의 우리 삶이 꿈인 줄 알려면 이 삶에서 '크게 깨어나야(大覺)'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범속한 인간들에게는 이런 큰 깨어남, 큰 깨달음, 큰 깨침이 없기 때문에 < 이 인생의 꿈속에서 그것이 꿈인 줄도 모르고 서로 아옹다옹 하면서 산다는 것이다.> 』구운몽을 예전에 중학생때 읽은 적이 있어요. 그저 하룻밤 꿈이었다 라고 표현하죠. 구운몽 책을 읽어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와닿으실거에요.
장자에서 유명한 내용이죠 몽접주인 호접몽,
『장자가 꿈에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녔는데, 물론 그 떄에는 자기가 자라는 생각이 전혀 없었다. 꿈에서 깨어나서야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꿈에서 깨어나서 생각해 보니, 나비가 장자가 되어 살아가면서 자신이 나비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게 아닌가 의문을 갖게 된 것이다. '나비의 꿈'이라는 것은 이러 의미에서 '나비로 된 꿈'과 '나비가 꾸는 꿈'이라는 뜻이 동시에 들어 있는 말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여기서 우선 주목할 것은, 앞에서도 지적된 바와 같이, 꿈이 꿈인 것을 알려면 그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장자가 나비였던 것을 꿈이라고 깨달았다는 것은 그 꿈에서 깨어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깸에서 깨어나는 것이 큰 깨어남, 대각이라는 것이다.
장자가 보는 세계는 모든 사물이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 서로 어울려 있는 관계, 꿈에서 보는 세계와 같이 서로가 서로가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하는 '꿈 같은 세계' 이다. 이런 세계는 개물이 제각기 독특한 정체성과 함께 '하나'라는 전체 안에서 서로가 서로가 될 수 있는 불이성이 병존하는 세계이다.
"장주와 나비는 서로가 서로가 될 수 있는 세계라는 것이다. 만물이 상호합일 하고 상호 침투하는 세계, 만물이 상호연관 하고 상호의존하는 세계. 만물이 상호변화하고 상호연기,상호 존재하는 세계를 의미한다.
=>불교에서도 온우주에서 우리는 나와 너는 같다고 표현하는 것 같더라구요. 나와 남은 같다. 결국엔 장자와도 얼추 맞는 이야기 같아요.
종이에는 구름을 볼 수 있다. 구름에는 비, 나무, 햇빛 등 다 볼 수 있다 종이가 타면 재가 되므로 종이에서 재도, 탄소도, 다이아몬드도 볼 수 있다. 그러니 종이는 종이만으로 만들어진 요소가 아닌 것이다. "종이는 구름, 다이아몬드다." "종이는 종이 아닌 것이다." 하는 편이 더 적절한 말이다. 이것이 바로 물화(物化)이다.
이런 근본적인 진리를 발견하는 일은 반드시 꿈을 매개로 하지 않아도 된다. 사물을 깊이 통찰하는 사람이라면 이처럼 사물을 고정한 무엇을 보지 않고 언제나 서로 어울려서 함께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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